해외에서 여행하기 좋은 50곳 (3)

해외에서 여행하기 좋은 곳 50곳을 소개합니다!

 

 

 

15 그랜드 캐년.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지질학적 경이로움을 자랑하는 공원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지질학적 경이로움을 자랑하는 이 공원은 2019년 개장 100주년을 맞아 일 년 내내 강연, 콘서트, 특별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지정된 전망대에서 멀리 가지 않고도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경험을 할 수 있지만, 새로운 투어를 통해 2019년은 캐년의 잘 알려지지 않은 구석구석을 탐험할 수 있는 이상적인 시기입니다. 여행사 오스틴 어드벤처스(Austin Adventures)는 가족 친화적인 그랜드 캐년 투어에 더 많은 날짜를 추가했으며, 브라이스 캐년과 자이언 국립공원, 툭의 8일간의 새크리드 랜드가 포함된 새로운 여정을 선보입니다: 다큐멘터리 제작자 켄 번스의 도움을 받아 만든 8일간의 신성한 땅: 남서부 국립공원 일정에는 협곡 가장자리에서의 점심 식사와 공원에서 흔히 간과되는 구역에서의 2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직접 모험을 즐기고 싶다면 5월에서 10월 사이에 여행을 계획하고 노스 림(North Rim)으로 향하세요. 협곡의 연간 방문객 620만 명 중 10% 미만이 이 구역을 방문합니다. 국내외 야생 지역이 점점 더 위협받고 있는 지금, 이 경이로운 자연을 보호하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느껴집니다.

 

16 그레나딘. 깔끔한 프라이빗 빌라와 고급스러운 저택으로 구성된 세련된 리조트 리밍(Liming)이 있는 곳!

카리브해가 작년의 파괴적인 허리케인 시즌에서 계속 회복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이 다양한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깊이 있고 폭넓은 경험을 탐험할 때입니다. 세인트 빈센트 남쪽의 수십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그레나딘은 2017년 폭풍의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실제로 허리케인의 직격탄을 마지막으로 맞은 것은 60여 년 전입니다). 하지만 최근에야 관광 인프라와 지역 경제가 이 군도의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에 걸맞게 발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한 섬인 베키아가 9개의 깔끔한 프라이빗 빌라와 고급스러운 저택으로 구성된 세련된 리조트 리밍(Liming)의 개장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섬들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만다린 오리엔탈은 최근 카누안 섬의 고급 리조트 관리를 인수했으며, 고달 비치의 주요 구역에 위치한 26개의 스위트 룸과 13개의 전용 빌라로 7월에 공식적으로 리브랜딩했습니다. 카누안은 또한 개인 및 전세 제트기 접근을 허용하는 활주로도 건설했습니다. 그리고 유명한 개인 섬 무스티크에 위치한 코튼 하우스는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마친 지 2년이 지난 지금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캐리비안 항공의 뉴욕과 아메리칸 항공의 마이애미 직항 노선이 취항하는 세인트 빈센트 신공항 덕분에 이 한적한 섬 휴양지는 페리를 타고 조금만 가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17 과나카스테 주, 코스타리카. 생태 관광의 모범도시!

해변과 정글이 만나는 해안선, 다양한 생물 다양성, 현지인만큼이나 따뜻한 기후를 갖춘 코스타리카 북서부 지역이 일찍부터 생태 관광의 모범이 된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보호해야 할 천국이 많기 때문이죠. 이제 과나카스테는 지친 인간을 위한 안식처로도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라이베리아의 공항은 수백만 달러 규모의 확장 공사를 막 끝냈고, 페닌슐라 파파가요의 고급 놀이터는 1억 달러 규모의 새 단장 공사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마이애미에 본사를 둔 젠콤은 안다즈 리조트와 포시즌스 리조트에 새로운 다이닝 콘셉트, 전기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 세심한 업데이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포시즌스 리조트의 재탄생한 스파는 그 자체로 하나의 목적지입니다). 포장되지 않은 길을 더 좋아한다면 2월에 자동차가 없는 라스 카탈리나스에 45개의 객실을 갖춘 세련된 부티크 호텔인 산타레나 호텔이 오픈할 예정이며, 노사라와 같은 작은 서핑 마을과 연중 내내 세계 최고 수준의 파도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서핑 초보자든 프로든 누구에게나 환영받는 곳입니다.

 

18 과테말라. 산과 정글의 풍경, 유령 같은 마야 유적, 활기찬 인디언 문화가 어우러진 곳!

과테말라는 산과 정글의 풍경, 유령 같은 마야 유적, 활기찬 인디언 문화가 어우러진 중앙아메리카의 증류소로 1930년대 작가 올더스 헉슬리의 최면에 걸린 이후 영어권 여행자들을 유혹해 왔습니다. 지난 6월 푸에고 화산이 폭발한 후 여행 산업이 잠시 주춤했지만, 오늘날 이 영원한 봄의 땅은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보석처럼 아름다운 아티틀란 호수 가장자리에 자리한 과테말라 최고의 부티크 호텔 카사 폴로포는 원주민과 식민지 시대의 유물로 장식된 소박하고 세련된 객실을 9개에서 15개로 확장하고 과테말라 최고의 유명 셰프이자 TV 스타를 영입해 토속 요리 전문 메뉴를 총괄하도록 했습니다. 2019년에는 매혹적인 환경에 자리한 두 개의 매력적인 신규 호텔도 문을 열 예정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스페인 시대의 수도 안티구아에서는 17세기 은 유물로 장식된 옛 저택인 11개의 객실을 갖춘 라스 크루스(Las Cruces)에서 정복자처럼 잠을 청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리오 둘세 강변의 열대 우림에 위치한 7개의 객실을 갖춘 로스 리오스 부티크 호텔은 1960년대에 지어진 아름다운 롯지를 재현한 곳으로, 보트로만 접근할 수 있으며 이 지역에서 가장 고립된 자연 보호 구역을 탐험하기 위한 호화로운 거점입니다.

 

19 헬싱키, 핀란드. 예술과 디자인의 메카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는 예술과 디자인의 메카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봄, 한때 헬싱키 인쇄 산업의 중심지였던 캄피(Kampii) 지역의 멋진 19세기 건물에 세인트 조지 호텔(Hotel St. George)이 문을 열었습니다. 호텔에는 400여 점의 예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아이 웨이웨이의 설치 작품으로 정점을 찍습니다. 헬싱키의 새로운 중앙 도서관인 오오디는 햇살이 가득한 열람실뿐만 아니라 영화관, 녹음실, 제작실 등을 갖춘 구름 모양의 거대한 구조물입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추가된 갤러리 명소로는 도심 광장으로 튀어나온 돔형 전시 공간을 갖춘 지하 현대미술관 아모스 렉스가 있습니다.

 

20 호이안, 베트남. 다채로운 항구 도시

호이안은 베트남에서 가장 역사적으로 중요하고 아름다운 항구 도시 중 하나이며, 현재 호화로운 해변 리조트와 창작자들의 유입으로 유네스코가 보호하는 "고대 도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 부활의 핵심은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에 최근 리노베이션을 마친 포시즌스 리조트 더 남하이입니다. 남하이 리조트는 호이안과 마찬가지로 베트남의 전형적인 정원 안뜰 주택을 재해석하여 과거와 현대가 흥미롭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새로운 상점과 레스토랑도 이 도시의 다층적인 문화에 현대적인 감각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코마이에서는 200년 된 상인의 집을 개조한 공간에서 호이안의 향신료 무역 역사를 엿볼 수 있는 요리를 즐겨보세요. 예술가 응우옌 퀴 득이 운영하는 타디토 호이안은 일식 요리와 희귀한 사케와 위스키를 제공하며, 티룸 진 바의 메뉴에는 토종 바닐라, 카다멈, 후추가 들어간 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칵테일을 즐긴 후에는 절제된 프린트와 세련된 실루엣이 돋보이는 프랑스-베트남 아틀리에 메티세코나 자수 벨벳 슬리퍼와 실크 슬립 드레스로 고대 마을의 전통을 재해석한 램(Lam)으로 향하세요. 호이안의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선데이 인 호이안에는 도자기, 침구류, 리넨으로 가득한 분위기 있는 흰색과 파란색의 아틀리에가 있습니다. 이 다채로운 항구 도시는 우아하게 성숙해졌지만 새로운 황금기는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

 

21 허드슨 야드, 뉴욕시. 유명 셰프들의 레스토랑이 들어설 예정!

맨해튼의 서쪽 끝은 타임스퀘어와 첼시와의 근접성에도 불구하고 수십 년 동안 미개발 상태로 남아있어 미래에 대한 수많은 경쟁 비전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2019년에 그 미래가 도래할 것입니다. 이 광활한 산업 부지는 허드슨 야드로 알려진 초대형 지역으로 거듭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올 3월에 첫 번째 상점, 레스토랑, 문화 명소가 문을 여는 250억 달러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2024년까지 16개의 주거 및 상업용 건물로 구성되며, 대부분 현재 사용 중인 철로 위에 거대한 플랫폼으로 지어지고 주변에는 더 많은 고층 빌딩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허드슨 야드의 젯소니언 비전은 영국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이 구상한 1억 5천만 달러 규모의 등반 가능한 조형물인 '베셀(Vessel)'이 가장 잘 보여줍니다. 그 주변에는 5에이커 규모의 공원인 퍼블릭 스퀘어 앤 가든이 있으며, 이 공원에는 28,000그루의 식물이 온도 조절이 가능한 환경에서 아래 도로의 열기를 상쇄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습니다. 8층 규모의 공연 및 전시 공간인 더 셰드에는 다양한 이벤트와 관객 규모에 맞춰 건물을 확장 및 축소할 수 있는 텔레스코핑 쉘이라는 독특한 기능이 있습니다. 개관 시즌에는 시인 앤 카슨이 에우리피데스의 '헬렌'을 소재로 한 새로운 연극과 뮤지션 퀸시 존스와 영화감독 스티브 맥퀸이 큐레이팅한 콘서트 시리즈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인근의 7층 건물에는 도시 최초의 니만 마커스와 토마스 켈러, 데이비드 창, 호세 안드레스와 같은 유명 셰프들의 레스토랑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방문객들은 올여름 개장 예정인 고급 피트니스 브랜드의 첫 번째 호텔인 이퀴녹스 호텔에 체크인할 수 있습니다.